
인도 의료진, 유방 멍울 사례 2건 발표…수술용 거즈·바늘 파편 적출
게시2026년 4월 6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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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인도의학과학원(AIIMS) 연구팀은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로 내원한 40대 여성 2명이 유방암이 아닌 '이물질 육아종'으로 진단받은 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 환자는 15개월 전 유방 농양 수술 당시 체내에 남겨진 약 18cm 크기의 수술용 거즈가 거대한 혹을 형성했으며, 두 번째 환자는 정신과적 요인으로 인한 인위적 장애로 유방 내에 바느질용 바늘과 주사용 바늘 파편이 다수 삽입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두 환자 모두에서 이물질을 적출했으며 시술 직후 통증과 고름 배출 현상이 소멸되었다. 이물질 육아종은 외부 이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생기는 양성 염증성 결절로, 단단한 촉감과 불규칙한 경계로 인해 암으로 오판되기 쉬운 진단적 함정이 될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클리블랜드클리닉 등 미국 주요 의료기관들은 가슴 멍울의 약 80%를 양성 종양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영국 암연구소는 약 90%를 양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방 내 이물질 잔류는 국가 발전 정도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정밀한 병력 청취와 과거 수술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40대女 "가슴 멍울에 유방암 의심"…암 아닌 '이물질 육아종'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