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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추론 시대 삼성전자와 협력 확대

게시2026년 3월 18일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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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7일 AI 산업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막대한 반도체 생산 능력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CEO는 "AI는 이제 토큰을 생성하는 공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그록 관련 삼성과의 협력과 파운드리·메모리 전반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 CEO는 AI 인프라에서 메모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기 메모리, 작업 메모리, 장기 메모리 등 막대한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을 포함한 모든 메모리 공급업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고대역폭메모리를 포함한 차세대 메모리 수요 급증 전망과 맞물린다.

황 CEO는 한국이 제조 역량을 AI와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는 AI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반도체와 제조 경쟁력을 갖춘 한국이 AI 인프라 확산의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7일(현지시간)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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