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의 스포츠 외교 활용, 남북 공동 응원단 논란
게시2026년 5월 25일 07: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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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과의 공동 응원단을 구성하며 남북협력기금 3억 원을 투입했다.
정치가 스포츠를 외교 수단으로 활용하려면 정치력과 상호 필요성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971년 미국의 '핑퐁 외교'는 성공 사례지만, 대한민국의 남북 스포츠 교류는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했다. 축구계는 지자체 예산 의존도가 높아 정치에 종속되어 있으며,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정치가 20세기 방식을 21세기에 그대로 적용하려는 한계를 드러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축구가 정치로부터 독립하려면 자생력을 갖춰야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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