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어촌 마을, 낡은 어망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해 드론 방어에 활용
게시2026년 4월 9일 01: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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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어촌 마을들이 지난해 10월 이후 약 1500㎞에 이르는 낡은 어망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어망을 참호 덮개나 차량 방호용으로 설치해 드론의 프로펠러를 얽혀 목표물 접근을 막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어망 기부에 참여한 퀴베롱 시장은 자유와 평등의 프랑스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 밝혔으며, 지역 어망 제조업체도 중고 어망 매립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통역사 테티아나 리히터가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브르타뉴 쉬드' 단체가 수거와 전달을 주도하고 있다.
덴마크, 스웨덴, 스코틀랜드도 우크라이나에 어망을 보낼 계획을 밝혔으나, 현지에서는 어망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제93기계화여단 대변인은 어망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FPV 드론에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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