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멸종위기 새 카루레, 2026년 '올해의 새' 선정
게시2026년 9월 24일 20: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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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검은 울새 카루레가 포레스트 앤 버드가 주관한 올해의 새 투표에서 2만561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카루레는 1980년 단 5마리만 남았던 멸종위기종으로, 뉴질랜드 당국과 현지 주민의 복원 노력으로 현재 약 350마리까지 개체 수가 회복되었다.
카루레는 채텀제도에 서식하는 초소형 새로 외래 포식자와 서식지 감소로 극심한 위기를 겪었다. 알을 다른 새에게 맡겨 부화시키는 방식 등 다양한 번식 유도 기법이 종 보존에 효과를 발휘했다.
현재 카루레는 여전히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 단계로 분류되어 있으며, 보호구역의 포화로 새로운 서식지 확보가 시급하다. 보전단체들은 피트섬을 새로운 서식지로 조성해 개체 수 증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 5마리서 350마리로…멸종위기 새의 기적 같은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