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기업, 전사 차원 AI 도입 본격화...기업용 AI 시장 폭발적 성장
게시2026년 8월 28일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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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그룹·현대차·LG그룹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나서 임원 교육과 전사 AI 전환(AX)을 지시하며 기업용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주요 7개 AI 서비스의 국내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166만6000건으로 2024년 1월(5만2000건) 대비 32배 증가했으며, 월간 구독 결제액은 803억원(연환산 9636억원)에 달했다.
포스코는 고온·고압 공정에 영상 인식 기반 AI 조업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 편차를 표준화했고, LG CNS는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SK이노베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생성형 AI를 정유·석유화학 업무 전반에 적용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기업용 AI 시장이 올해 1148억7000만 달러에서 2031년 2730억8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AI 도입 기업의 83%가 보안 사고를 경험했으며, 섀도우 AI와 정보 유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기업의 74%가 AI를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했으나 실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은 20%에 불과해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크다는 점이 과제로 지적된다.

“구독료만 수십억”… 기업용 AI 시장 폭발 ― 비용 증가는 기하급수… 생산성 향상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