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정선성당 주임신부, '골고타 아리랑' 프로젝트 기획
게시2026년 4월 28일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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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성당 이동훈 프란치스코 주임신부가 정선아리랑과 천주교 신앙을 결합한 '골고타 아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예수의 수난 과정을 묵상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에 정선아리랑 선율을 붙여 14가지 기도문을 작곡했으며, 성당 외벽에 도자기 부조로 제작한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설치했다.
이 신부는 1998년 동강댐 백지화 운동에 참여한 이후 환경신학을 공부하며 '세상과 분리되지 않는 신앙'을 추구해왔다. 2023년 고향 정선으로 부임한 후 지역문화와 신앙의 결합을 고민하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정선 일대에 350명의 외국 청년이 머물 예정이며, 이 신부는 함께 골고타 아리랑을 노래하며 지역의 맛과 아름다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예수님 한국서 났다면 골고타 오를 때 아리랑 불렀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