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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만도 하청노동자 사망사건, 유가족 대통령 호소

게시2026년 8월 11일 18:4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하청노동자 김승모씨(28)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조사 결과 원청 관리자가 김씨의 기계 내부 점검 사실을 모른 채 시운전을 지시했고, 사고 기계에는 안전장치(인터록)가 설치돼있지 않았다.

김씨의 어머니 김선희씨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만도의 진정한 사과 부재와 대형 로펌을 통한 합의 시도, 고용노동부의 허술한 사고대응을 지적했다. 2016년에도 유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안전장치 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확인됐다.

유가족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장례를 미루고 있으며, 대기업의 횡포 차단과 고용노동부의 직무유기 엄벌을 호소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이치엘(HL)만도 평택공장에서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진 하청업체 소속 고 김승모씨 유가족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중구 금속노조에서 노동연구원에서 조사한 사고원인 발표를 듣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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