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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슈퍼앱 '맥스' 통해 수천만 국민 감시 체계 구축

수정2026년 9월 19일 10:03

게시2026년 9월 19일 09:3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러시아가 자국민 수천만 명에게 슈퍼앱 '맥스' 설치를 강요하며 전방위 감시 체계를 가동했다. 국가기관·공무원·공공분야 종사자·대학생·교사·초등학생 등이 설치 압력을 받았으며, 맥스는 정부와 밀접한 기업이 제작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간접적으로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대 로야 엔사피 교수 연구팀은 맥스가 사용자 동의 없이 화면 캡처, 메시지·결제내역 접근, 코드 삽입까지 수행하며 백도어로 작동한다고 분석했다.

엔사피 교수는 이를 권위주의 정부의 교묘한 감시 전술로 규정하며 이란·카자흐스탄·인도 등 유사 시도 가능성을 경고했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감시 우려가 확산 중이며, 엘리트층은 텔레그램·시그널로 이탈하는 양상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TAS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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