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1만건 해킹 사건 대통령 보고에서 제외
게시2026년 8월 5일 13: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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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가졌으나 사상 초유의 1만건 외교망 해킹 사건에 대한 대책 보고를 하지 않았다. 이번 해킹으로 전현직 외교관과 화이트요원들의 신상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조 장관은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외교부는 지난 2월 해킹 인지 직후 즉각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해왔으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대국민 보고가 5개월 가까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국립외교원 업무 보고도 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이 외교부 산하기관에 대해 질문했을 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경찰 수사 본격화 직후 외교부는 해킹사고 브리핑을 담당해온 대변인을 주호주한국대사로 발령했다. 대변인 부임 8개월 만의 인사로 회피성 발령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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