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 당구천재 김현우, 성인대회 첫 우승 및 세계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게시2025년 8월 19일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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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4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15세 당구천재 김현우(수원 칠보중3)가 '2025 김홍도배 제39회 경기도3쿠션토너먼트포챌린지' 결승에서 임준혁을 40대34로 물리치며 성인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8연승을 달리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현우는 이후 8월 19일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김도현, 손준혁, 정상욱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15세에 태극마크를 달아 김행직, 조명우와 함께 역대 15세 대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당초 한국 출전권은 2장이었으나 아시아캐롬당구연맹이 2장을 추가 배정했다.
김현우는 지난달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세계 1위 조명우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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