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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업계, 기준환율 1400원으로 인하

게시2026년 8월 7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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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업계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국산품 판매가격 산정에 적용하는 기준환율을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내렸다. 롯데·현대면세점은 7일부터, 신라·신세계면세점은 10일부터 기준환율을 1400원으로 조정했다.

기준환율은 원화로 공급받은 국내 브랜드 제품의 달러 판매가격을 정할 때 적용되며, 기준환율이 낮아지면 달러 표시 가격은 올라간다. 15만원짜리 제품의 경우 기준환율 1500원 적용 시 100달러지만 1400원을 적용하면 약 107달러로 높아진다.

면세업계는 지난해 11월 이후 환율 변동에 따라 기준환율을 수차례 조정해왔으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20원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기준환율을 다시 인하했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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