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원숭이 무리가 생후 2개월 아기 납치해 물통에서 익사시켜
게시2025년 9월 10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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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5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수라지푸르 마을에서 생후 두 달 된 아기가 원숭이 무리에 의해 납치되어 물이 가득 찬 드럼통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집안일을 하던 가족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원숭이들이 집 안으로 들어와 잠자던 아기를 데려갔으며, 부모가 지붕 위에서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 수색에 나섰다.
가족들은 마을을 수색한 끝에 물이 가득 찬 드럼통 속에서 아기를 발견했으나, 병원 이송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부검을 포함한 1차 조사를 진행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원숭이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국에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의 원숭이 개체 수 급증으로 인한 인간과의 충돌이 빈발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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