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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팀, 영업 종료 카페 무단 사용 물의

수정2025년 7월 11일 06:54

게시2025년 7월 10일 22:34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제작팀이 영업 종료 후 사전 협조 없이 무단으로 시설을 이용해 물의를 빚었다.

카페 사장이 2025년 7월 10일 출근 후 가게 내부가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CCTV를 확인한 결과, 촬영팀이 '출입금지' 팻말을 무시하고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 카페 집기를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복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사후 연락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이 경찰에 신고된 후 드라마 제작팀은 '촬영장소를 착각했다'고 해명했으며, 제작사 측은 카페 측과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일부 방송 제작 현장의 안일한 태도와 촬영 절차상 문제점을 드러낸 사례로 지적된다.

한 드라마 촬영팀이 무단으로 카페를 이용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ㅣJTBC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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