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 공기업, 녹색채권 5조7000억원 중 40% 수준만 재생에너지에 배정
게시2026년 9월 30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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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 공기업 6사가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발행한 녹색채권 5조7254억원 중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배정한 자금은 2조3352억원(40.8%)에 그쳤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배정된 금액만 따지면 전체의 16.6~23.6% 수준으로 추산된다.
LNG 발전소 건설·개체 사업에 배정된 자금은 2조3030억원(40.2%)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용도와 불과 322억원 차이였다. 남부발전은 녹색채권 8700억원 중 5900억원을 신세종·안동 LNG 복합발전소 건설에 배정했고, 서부발전은 1조2100억원 중 6890억원을 김포·구미 LNG 발전에 투자했다.
환경단체와 국회의원들은 LNG도 화석연료인 만큼 녹색분류체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팀장은 재생에너지 시장 형성 등 여건이 충분히 마련된 현재에는 LNG를 체계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독] 발전 공기업, ‘녹색채권’ 5조7000억 발행해 재생에너지에 40% 투자…‘화석연료’인 LNG에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