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양남희·이기훈 회장 불구속 기소
수정2025년 12월 27일 19:11
게시2025년 12월 27일 19: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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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으로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과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은 양 회장과 이 전 부회장이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리튬 원광 수입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부양한 뒤 보유 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21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웰바이오텍이 보유한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헐값에 처분해 회사에 305억원의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도 적용됐다.
이번 수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루는 특검팀이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김 여사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규명되지 않았다.

[속보] 특검, 주가조작 의혹 양남희·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 기소
김건희 특검, '주가조작 의혹'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 불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