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북한 DMZ 지뢰 매설 유엔 안보리 서한
게시2026년 10월 30일 11: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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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6년 10월 22일 차지훈 주유엔 대사 명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2026년 9월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가 북한군의 고의 매설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서한은 폭발 지점 2곳과 추가 발견된 지뢰 1개가 군사분계선 이남 약 10m 지점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국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이 정당한 방어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의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 매설이 1953년 정전협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유엔군사령부도 2026년 9월 30일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에 긴장 고조 행위의 즉각 중단과 사과, 매설 지뢰 제거 및 재발 방지 조치를 촉구했다. 대화에 나설 것도 함께 요구했다.
북한은 정부 서한에 대응해 지뢰 폭발이 한국이 조작한 사건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보냈다.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도 2026년 10월 22일 확성기 가동과 새 대응 수단의 임무 대기태세를 언급하며 군사적 긴장을 재차 끌어올렸다. 양측의 대치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 유엔 서한에서 “북한군 MDL 이남에 고의 지뢰 매설…경고사격은 정당한 방어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