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란 맘다니, 미국 진보 정치의 새로운 아이콘
게시2026년 5월 1일 05:0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34살의 나이에 뉴욕 시장직에 당선된 조란 맘다니는 무슬림·인도계 아프리카 출신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진영을 대표하는 밀레니얼 정치인으로 부상했다. 그는 극우·보수 진영뿐 아니라 민주당 주류와 주류 언론으로부터도 배척당했으나, 팔레스타인 인권 지지와 임대료 동결·무상 교통·보편적 육아 같은 급진적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맘다니의 성공은 정체성 정치에 매몰된 양당 정치를 계급과 생활의 언어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대료와 물가·세금 등 먹고사는 문제를 의제화한 그는 중도층을 의식해 세금과 복지를 회피하는 기성 정치와 선을 그었으며, 자신을 향한 우려에 흔들림 없이 입장을 밝히고 자신의 가치에 집중하는 캠프 전략으로 평가받았다.
맘다니가 약속을 모두 지켜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는 정치가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한국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와 비전, 진정한 삶의 문제를 말하는 정치인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다.

정치 양극화 시대의 해독제…‘삶의 언어’로 만든 맘다니 돌풍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