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설 연휴 인천공항, 여객기 1대당 1명꼴 보조배터리 규정 위반
수정2026년 3월 2일 07:20
게시2026년 3월 2일 07: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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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13~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위반이 2655건 적발됐다. 출발 여객기 3139편 기준 1대당 0.85건, 10대 중 8~9대꼴로 위반이 발생한 셈이다. 위탁 수하물 반입이 2502건(94.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물칸 보조배터리 화재는 초기 진화가 사실상 불가능해 대형 참사로 직결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 이후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위탁 수하물 금지, 휴대 시 100Wh 이하·1인당 5개 제한 등이 적용된다.
적발 시 탑승자 호출 후 직접 휴대 또는 폐기 조치가 이뤄진다. 이달 23일부터 국내 전 항공사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규정 준수 여부가 항공 안전의 새로운 점검 대상으로 부상했다.

"보조배터리 반입금지"인데…매 비행기 1명꼴로 규정 위반
“비행기마다 1명 꼭 있다”…아찔한 보조배터리 규정 위반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