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 브로드웨이 '시카고' 주연 데뷔
수정2026년 8월 13일 07:49
게시2026년 8월 13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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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시카고' 주연 록시 하트 역으로 무대에 선다. 2012년부터 한국에서 600회 가까운 공연 경력을 쌓은 그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오디션 제안을 받고 3번의 영상 오디션을 거쳐 주연으로 낙점됐다.
아이비는 뉴욕 한인회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선 수천 번 무대에 섰지만 여기선 20대 초반 유학생 같다"며 "두 달 체류하며 물값 아끼려 정수기도 가져왔다"고 밝혔다. 16년차 베테랑이 새로운 무대에서 느끼는 긴장과 각오가 드러났다.
그는 "K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저의 도전으로 한국과 아시아 배우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아시아계 배우 커뮤니티 전체가 환영하며 브로드웨이 진출 확대 계기로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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