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청, 최근 5년 익수사고 통계 발표...30.5% 사망률
게시2026년 7월 24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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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주요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익수사고 환자 505명 중 154명(30.5%)이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을 맞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23개 병원의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령별로 사고 발생 시기와 장소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0~9살 어린이는 여름철 사고가 51.1%로 집중되며 주로 목욕탕·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했다. 70살 이상 고령층은 겨울철(42.6%) 사고가 많으며 대중목욕탕 이용 중 온도 변화로 인한 의식 저하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70살 이상의 사망률은 51.4%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반면 어린이는 8.1%에 불과했다. 전체적으로 여름철·주말·오후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며 남성(74.7%)이 여성보다 약 3배 많았다.

어린이는 여름·노인은 겨울 ‘익수사고’ 집중…70살 이상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