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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K컬처 뿌리는 박물관"

게시2025년 7월 21일 18:0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025년 7월 2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박물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K문화강국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K컬처의 뿌리가 박물관에 있음을 국민들에게 확인시켜 주고 한류가 흘러가는 세계만방에 알려 K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박물관에 몰려오고 뮤지엄 굿즈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박물관이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적 자산임을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국립박물관을 이끌게 된 유 관장은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문화강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취임 소회를 밝히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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