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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작소 마방진, 셰익스피어 '맥베스' 재해석한 '칼로막베스' 16년 만에 재공연

게시2026년 3월 2일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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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작소 마방진이 2010년 초연해 동아연극상을 수상한 연극 '칼로막베스'를 1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렸다.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막을 올린 이 작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 『맥베스』를 미래의 수용소 '세렝게티 베이'를 배경으로 재해석했으며, 무협액션극으로 분류돼 검도·택견 등 무술 10단의 유단자 김호산이 주역을 맡아 실감나는 액션을 펼쳤다.

고선웅 연출작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와 언어유희로 객석에서 여러 차례 폭소가 터졌으며, '칼로 막 베어 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부터 장난기가 묻어난다. 국립창극단 출신 '국악 아이돌' 김준수가 욕망의 화신 '막베스의 처'를 맡아 교태와 분노, 탐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팜므파탈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공연은 3월 15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계속되며, 4월 4~5일 부산문화회관, 4월 10~11일 성남아트센터에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무거운 내용 속에서도 인간의 탐욕이 비극을 낳는다는 주제 의식을 놓치지 않으며 120분간의 공연이 진행된다.

연극 ‘칼로막베스’에서 ‘국악 아이돌’ 김준수(오른쪽)는 욕망과 광기에 휩싸인 채 ‘막베스’(김호산)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막베스의 처’를 연기했다. 그의 첫 연극 도전이다. [사진 마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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