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동결된 이란 자산으로 걸프 동맹국 보상
게시2026년 6월 12일 08: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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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동결된 이란 자산을 활용해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걸프 지역 동맹국들에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1일 동결된 이란 자산이 걸프 지역 동맹국들의 피해 보상에 사용될 것이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할 경우 동결 계좌에서 상쇄될 것임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의 어떤 공격도 경제적·금융적 파멸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의 고강도 재정 압박 정책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미국이 동결 자금을 보상 도구로 직접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대이란 기조가 더욱 강경해졌음을 의미한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항행 안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는 미국의 금융 제재 체제가 한층 더 강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베선트 美 재무장관 "동결된 이란 자금으로 걸프국 피해 보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