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2025년 손상유형 통계 발표...10~20대 중독 환자 2배 증가
게시2026년 8월 26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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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으로 응급실을 찾은 10~20대 환자 비중이 2015년 16.9%에서 2025년 33.9%로 약 2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26일 발표한 '2025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중독 물질 중 치료약물 비율이 44.9%에서 66.7%로 크게 늘었으며, 가스와 농약의 비중은 감소했다.
전체 손상 발생의 원인 1위는 추락·낙상(40%)이었고, 운수사고(15.5%), 둔상(14.8%)이 뒤를 이었다. 추락은 10살 미만에서 45.4%로 가장 많았으나 입원율은 낮았고, 60대에서 입원과 사망이 가장 많았다. 낙상은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80살 이상에서 입원(33.1%)과 사망(42.5%)이 가장 높았다.
조사는 지난해 29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9만86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독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6816명으로 전체의 6.9%였다. 중독 환자 중 의도적 손상이 69.4%로 대부분 의도성을 가지고 중독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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