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각역 택시 추돌사고, 70대 기사 모르핀 검출로 긴급체포
수정2026년 1월 3일 10:10
게시2026년 1월 3일 1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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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오후 퇴근길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70대 후반 택시기사 A씨가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4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를 3일 새벽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기차 택시를 몰다 급가속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과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실시한 약물 간이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약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번 사고는 택시업계의 고령화 문제를 부각시켰다. 고령 운전자의 시력, 청력, 반응속도 저하와 지병 약물 복용으로 인한 약물 운전 위험성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명 사망' 종각역 70대 택시기사 긴급체포…모르핀 양성
'14명 사상' 종각역 돌진한 70대 택시기사 긴급체포…약물검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