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정상우 전 공직감찰본부장 감사원 사무총장 임명 재가
수정2025년 9월 10일 16:38
게시2025년 9월 10일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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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9월 10일 최재해 감사원장이 제청한 정상우(57) 전 공직감찰본부장의 감사원 사무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정 사무총장은 9일 최 원장의 임명 제청에 이어 대통령 재가까지 이뤄지면서 인선이 최종 확정됐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8년 감사원으로 옮겨 공직감찰본부장, 감사교육원장, 산업금융감사국장, 국토해양감사국장, 행정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2년 1월 공직감찰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같은 해 7월 명예퇴직했으며, 2024년에는 '병역명문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 사무총장은 2013년 '공공정보 공유·개방 실태' 감사로 1000억원 이상 세원 발굴과 실종자 144명 재회에 기여했으며, 철도안전·층간소음·미세먼지 등 생활밀착형 감사도 총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관급인 사무총장으로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함께 감사원 개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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