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 이란전 EMP 공격 명분 제외
게시2026년 10월 21일 12: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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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핵심 참모들이 이란의 핵무기 전자기펄스(EMP) 공격 위험을 오랫동안 경고해 왔지만, 8개월간 이어진 이란과의 전쟁에서는 이를 공개 공격 명분으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가 2026년 10월 14일 보도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JD 밴스 부통령,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 국장 등은 과거 이란의 EMP 공격이 미국 사회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MP는 핵폭발로 지상 수십~수백㎞ 상공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기파로, 전력망과 통신장비 등 전자기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2009년 설립된 EMP액트 아메리카는 초보적인 핵폭탄만으로도 치명적 공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주요 과학자들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정책 결정자들이 강조한 위협과 과학자들이 평가하는 실제 공격 가능성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EMP 위협의 기술적 근거와 군사적 실효성이 앞으로도 쟁점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EMP 공격에 美 전력망 붕괴?…과학적 근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