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돌프에서 플라잉카까지, 상상이 현실로
게시2025년 12월 30일 15:4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항공 스타트업 에어로노틱스가 세계 최초로 비행자동차 양산에 돌입했다. 한화 약 4억4000만원에 판매되는 2인승 플라잉카는 전기로 구동되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 대수만 이미 3500대를 넘어섰다.
에어로노틱스는 자동차로 하늘을 잠시 비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비행기'로 개발했다. 육상 운행이 주력인 만큼 자동차 모양을 최대한 유지했고, 비행거리도 육상 주행거리보다 훨씬 짧다. 이 전략이 성공하자 기존 플라잉카 기업들도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전환하는 중이다.
1946년 로버트 풀턴의 에어피비언 이후 수십 년간 플라잉카 개발이 계속됐지만, 이제는 소재·추진·항법 분야의 혁신으로 도시 항공 모빌리티 대중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비행하는 싼타클로스의 썰매가 자동차로 바뀔 날이 멀지 않았다.

자동차, 하늘을 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