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정유업계 1조2000억원 손실 발생
게시2026년 4월 18일 06:0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지난달 13일 시작된 석유 최고가격제로 인해 정유업계가 4주간 1조2000억원 규모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을 국내 판매가에 반영하지 못한 탓으로, 정부의 5조원 손실보전 재원도 충분하지 않다는 업계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 장기화로 원유 도입 시점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유업계의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 7월 도입분 검토를 앞두고 국제유가 변동성에 노출된 상황이며, 경질유 도입도 설비 효율 저하로 현실적이지 않다.
종전 후에도 유전 정상화에 2~4주가 필요하고 배럴당 100달러 수준의 고유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24일 4차 최고가격제 고시를 앞두고 석유 가격 현실화 검토 중이나 물가상승 압력 우려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름값 묶었더니 더 쓴다? 정부·정유업계 ‘최고가격제’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