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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홍준표 전 시장과 차별화된 시정 추진

게시2026년 9월 24일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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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당선 대구시장은 홍준표 전 시장의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슬로건을 폐기하고 새로운 도시 슬로건을 정하기로 했다. 정책토론청구 제도 기준을 원래대로 복원하고 폐지됐던 인권위원회를 재설립하는 등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추 시장은 첫 조례로 홍 전 시장이 높였던 정책토론청구 제도의 청구인 기준을 기존 수준으로 되돌렸다. 대구시는 지난 4년간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인권위원회가 없었으며, 추 시장은 이를 다시 설립할 계획이다.

시민사회는 추 시장의 소통 행보를 환영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추 시장은 현재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 중이며, 1심 선고는 2026년 말 예정되어 있다.

대구시청 동인청사에 추경호 대구시장의 시정 슬로건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이 걸려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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