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베를린 원정 2연승·에를랑겐 시즌 첫 승
게시2025년 9월 5일 16: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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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일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베를린이 괴핑엔을 32-26으로 제압하며 원정 2연승을 달성했다. 베를린 골키퍼 데얀 밀로샤블리예프가 17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레오 프란트너(9골)와 팀 프라이회퍼(8골)의 공격이 빛났다.
같은 라운드에서 HC 에를랑겐은 승격팀 베르기셔 HC와의 원정 경기에서 33-29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중반 4점 차까지 끌려가던 에를랑겐은 비고 크리스티안손(6골)과 마렉 니센(8골)의 활약, 골키퍼 칼리파 헤드반의 10세이브에 힘입어 추격했다.
두 경기 모두 골키퍼의 선방이 승부를 가른 가운데, 특히 베를린의 밀로샤블리예프는 후반 57분 마르셀 실러의 7미터슛을 막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를랑겐은 경기 막판 베르기셔 HC의 실책을 틈타 연속 6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HC 에를랑겐 승격팀 베르기셔 HC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밀로샤블리예프 17세이브 선방에 베를린 원정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