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획득...파격 조건 제시
게시2025년 8월 23일 18: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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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5년 8월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총 742표 중 403표를 얻어 335표를 받은 대우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약 6778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을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경쟁사보다 4개월 짧은 43개월의 공사 기간과 3.3㎡당 868만9000원의 공사비를 제시했다. 이로 인한 조합원 분담금 절감 효과는 세대당 평균 1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고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100%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1987년 준공된 이 단지는 약 1122가구의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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