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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별세

게시2026년 8월 27일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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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1954년 한국일보 창간 때 입사한 고인은 경제부·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1972년 논설위원으로 복귀해 정치·경제 담당 논설을 썼다.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해직됐다가 1985년 복직한 뒤 군사독재정권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고인은 '한국경제의 이해와 선택', '한국의정사 30년', '제3공화국과 유신정치'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으며, 1988년 제1회 대한언론인상과 2024년 자랑스러운 한국일보인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일보 원년 멤버이자 명 칼럼니스트였던 이형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26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6년 고인이 '한국의정사 30년'을 출간하고 한국일보와 인터뷰하는 모습. 왕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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