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산타걸'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화제

아이브 장원영이 26일 SNS에 산타걸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했다. 레드 벨벳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퍼 트리밍을 더한 의상으로 동화적 무드를 연출했으며, '오늘 밤엔 굴뚝을 열어둘게'라는 글귀와 함께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장원영의 산타걸 콘셉트는 최근 밈으로 떠오른 '차 좀 빼주세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APEC 홍보 영상에서 그가 선보인 '원영적 사고'는 지드래곤의 비행기를 주차하는 상황극으로 확산된 바 있으며, 이번 산타걸 포즈도 같은 맥락의 장난기 있는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25일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서도 같은 콘셉트로 등장한 장원영은 무대 밖에서도 이어지는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그의 콘셉트 플레이는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연말 엔터테인먼트 화제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