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호르무즈해협 상선 공격 확대
게시2026년 10월 14일 08:4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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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2026년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 공격을 확대하면서 피격 선박 수가 2026년 2월 개전 이후 2주 단위 최다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26년 10월 13일 보도에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와 유럽 안보 당국 자료를 종합해 이같이 전했다.
FT에 따르면 2026년 10월 11일까지 2주간 호르무즈해협과 인근에서 공격받은 선박은 24척이며, 10월 11일 하루에만 6척이 공격받아 개전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 피격 선박 중 3척은 정제유 운반 유조선이고 장금상선과 뉴트레저쉬핑의 원유 운반 유조선도 포함됐다.
해양정보업체 케플러는 10월 11일 해협을 통과한 석유가 290만 배럴로 이달 들어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의 공격 중단 기간을 이용해 해협 통제권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분석되어 중간선거 이후에도 해협 안보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

호르무즈 피격 선박 2주에 24척, 개전 이후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