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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윤 명예교수 바이올린, 금호악기은행 통해 청년 연주자에게 기증

게시2026년 8월 16일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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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생전에 사용하던 바이올린이 금호문화재단에 기증되어 재능 있는 청년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무상 대여될 예정이다.

금호문화재단은 16일 기부 협약식을 열고 해당 악기를 금호악기은행에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김 교수는 2023년 별세 후 자녀들이 보관해오던 악기를 모친과의 오랜 인연을 이어온 재단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바이올린계의 대모'로 불린 김 교수는 1974년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적 연주자로 입지를 다졌으며, 40여 년간 후학 양성에 매진한 공로로 2022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유족이 지난 14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고인의 바이올린을 금호문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녀 이수정씨와 장녀 이영씨, 서재환 금호문화재단 이사장. 금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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