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압수두증, 고령층에서 노화로 오인되기 쉬운 질환
게시2026년 9월 24일 20: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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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환자가 기억력 저하와 보행장애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 MRI 검사에서 뇌실 확장 소견이 확인되어 정상압수두증으로 진단됐다. 정상압수두증은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뇌실이 확장되는 질환으로, 보행장애·인지기능 저하·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정상압수두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과 뇌출혈·뇌수막염·두부외상 등 선행 질환 이후 발생하는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진단은 신경학적 진찰과 뇌 CT·MRI 등 영상검사, 필요시 요추천자를 통한 뇌척수액 배액 검사로 이루어지며, 진단 결과에 따라 뇌척수액을 우회시키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대동병원 신경외과 최재혁 과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정상압수두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증상만으로 자가 판단하기보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치매인 줄 알았는데…" 고령층 '정상압수두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