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그라운드, 농촌 관광 활성화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농촌 투어·체험 전문 OTA '노는법'을 운영하는 바바그라운드가 22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경상남도 청년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바바그라운드는 AI 기반 상품 기획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국 400여 개 농가·마을의 체험 관광 상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올해 경남 청년 6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진주 정수문화마을은 플랫폼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누적 농촌 체험 관광 매출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바바그라운드는 글로벌 플랫폼 연계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일본 지자체와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허정 대표는 디지털 기반 농촌 관광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