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전닉스 성과급 효과 제한적…K자 양극화 우려
수정2026년 10월 11일 14:22
게시2026년 10월 11일 13: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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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가 내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에도 민간소비 증가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은 2%로 올해 2.3%보다 오히려 0.3%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기본급과 달리 기업 실적에 따라 변동해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고, 일시적 소득의 한계소비성향도 0.15 내외로 낮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관련 업종 특별급여가 전체 임금 상승을 이끌었지만, 상반기 전자·통신업 종사자는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해 수혜가 특정 계층에 집중된 구조다.
예정처는 이러한 산업 편중이 지속되면 산업별·소득계층별 격차가 고착되며 소비마저 K자형 양극화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계했다. 성과급 특수가 경제 전반의 소비 활력으로 확산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삼전닉스 내년 대규모 성과급에도…국회예정처 “소비 효과 제한적”
내년 삼전닉스 성과급 풀려도…“특정 계층에만 집중, 소비 증가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