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메카 모스크 사건 방글라데시인 사형 집행
게시2026년 10월 19일 04: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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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026년 10월 14일 메카 지역에서 모스크 내 부적절한 행위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남녀 2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전 통보 없이 신속하게 집행된 점에 반발하며 제다 주재 총영사관을 통해 사우디 외교부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양국 모두 영사 관계에 관한 빈 협약 가입국이어서 외국인 체포 시 공관에 지체 없이 통보할 의무가 있다.
사우디는 마약 밀매와 신성모독 등에 대해서도 사형을 광범위하게 집행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최소 347명이 집행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사건으로 양국 간 외교적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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