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도시 곳곳 쥐떼 출몰, 한타바이러스 감염 우려 확산
게시2026년 5월 9일 19: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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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타이베이 등 도시 지역에서 쥐떼 출몰 신고가 잇따르면서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타이중시 대형마트 앞에서 촬영된 쥐떼 영상이 SNS에서 3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확산했고, 타이베이시 시장과 웨딩 연회장 등 곳곳에서 쥐 목격담이 보고되고 있다.
올해 초 타이베이시에서 첫 한타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 만에 사망했으며, 신베이시에서도 70대 남성이 확진되면서 올해 두 번째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 타이베이시는 '쥐 방제 전문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종합 방역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가오슝시·타이난시 등도 한타바이러스 예방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쥐떼 대란은 11월 지방선거의 정치적 쟁점으로도 부상했으며, 야당 국민당은 민진당의 인지전이라고 주장하는 등 정치권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대만 행정원 대변인은 문제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고 인정하며 환경부가 필요시 추가 방역 지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타 바이러스 공포 커지는데, 쥐떼가”…대만서 ‘쥐 출몰’ 영상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