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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작가, 첫 기담집 '인비인' 출간 기념 가면 북토크 개최

게시2026년 8월 16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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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작가는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스퀘어에서 첫 기담집 '인비인'의 출간을 기념하는 '가면 기담회'를 열었다. 가면을 쓴 10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는 제목 '인비인(人非人)'의 의미를 '인간과 인간 아닌 것들의 경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담집에 수록된 단편들과 독자들이 보낸 사연들을 짝지어 공유하며 대화를 나눴다. 일제 731부대의 생체 실험을 바탕으로 한 표제작 '인비인'에 대해서는 친일 문제를 대하는 사회의 무심함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성해나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만이 가진 것으로 '부끄러움'을 꼽으며, 사람을 진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인간다움이란 뭘까'라는 질문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스퀘어에서 성해나 작가가 최근 펴낸 기담집 ‘인비인’을 두고 ‘가면 기담회’를 열었다. 오른쪽이 성해나 작가, 그 옆은 북토크를 진행한 하유정 흐름출판 마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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