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 장애인 축구선수들, 전쟁 속 희망의 경기장
게시2026년 7월 23일 0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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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절단 장애인 축구선수들이 전쟁으로 잃은 팔다리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희망을 되찾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와중에도 선수들은 파괴된 도로를 따라 훈련장을 오가며 축구를 통해 심리적 치유를 이루고 있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 절단 장애인은 약 5,000명이며, 국제축구연맹의 지원 약속에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제적 지원은 전무한 상태다.
로잔 카이라(24)는 2023년 11월 포탄으로 왼쪽 다리를 잃었으나 반복된 연습 끝에 첫 골을 넣었고, 사에드 알마스리(40)는 같은 고통을 겪은 선수들과 모여 공을 차는 것이 치유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전쟁의 고통을 잠시 끊어낼 수 있으며 내면의 힘과 의지는 파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절단 장애인 축구협회 푸아드 갈리운 회장은 현재 논의되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스포츠 인프라 재건 부서가 배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11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절단장애인축구연맹 월드컵에 팔레스타인 선수들은 전쟁과 봉쇄로 참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제 기구의 전방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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