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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율주행 시내버스 '고래버스' 29일부터 시범 운행

게시2025년 12월 28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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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9일부터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미래형 대중교통 '고래버스'를 도심에서 시범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거점형 지능형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대중교통이 시민의 일상 공간에 투입되는 사례다.

고래버스는 18인승 시내버스형과 8인승 셔틀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라이더·레이더·카메라 등 17종 이상의 센서를 장착해 최대 200m 거리의 사물을 인식하며, 가속·감속·방향 전환을 스스로 판단한다. 현행 법령에 따라 시범 운행 기간에는 안전 관리자가 동승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된다.

중구·북구 일대에서 운행되는 고래버스는 내년 상반기 유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울산마실고래버스'도 함께 시범 운영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지능형 교통체계 결합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인 '고래버스'. 사진 울산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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