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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전기차 전략 수정…'멀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

게시2025년 12월 28일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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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올인' 전략을 포기하고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동력원을 결합한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미국의 세액공제 종료와 소비자 수요 부진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심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GM은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기로 결정해 16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며, 포드는 올해 4분기 195억달러의 특별손실을 기록하고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프로젝트를 취소했다. 유럽의 폭스바겐그룹도 드레스덴 공장의 전기차 생산을 종료하고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점유율이 10% 이상에서 곧 한 자릿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확대에 집중할 전망이다.

현대차도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카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사진은 산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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