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 9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
게시2026년 4월 17일 06: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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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2월 말 0.62%로 집계되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중소법인 연체율이 1.02%로 1%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연체채권 발생액은 3조원으로 두 달 연속 증가했으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2%로 전월 대비 0.10%p 올랐고 신용대출 등 주담대 제외 가계대출도 0.90%로 0.06%p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연체율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은행들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은행 대출 연체율 0.62%, 9개월 만에 ‘최고’… 중소법인 부실 가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