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갈등 심화로 국제유가 90달러 돌파,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
게시2026년 9월 2일 18: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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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이틀간 7% 이상 급등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94.65달러, WTI는 90.22달러에 도달했다. 유가 상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전망을 높이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0.79% 하락했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내려앉았다.
호르무즈해협 통행 차질 우려로 며칠 내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4.796%까지 올랐으며, 이달 FOMC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68.2%로 1주일 전 39.6%에서 급상승했다.
유럽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로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ECB는 1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전망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의 이중 충격으로 유로존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다.

美·이란 교전 확대…다시 100弗 넘보는 국제 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