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연준 이사, 잭슨홀 심포지엄서 9월 금리인하 자신감 시사
게시2025년 8월 22일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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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2025년 8월 21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심포지엄에서 향후 금리 방향에 대해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가능성에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월러 이사는 지난 7월 FOMC에서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과 함께 금리 인하를 주장한 대표적 인하론자로, "고용시장이 악화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금리를 내려선 안 된다"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반면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금과 9월 사이에 언급돼야 할 것이 많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75.5%로 나타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 전망과 정책 프레임워크 검토'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금리 정책 방향이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 인하론 우세속 동결론 급부상
- “9월 금리인하? 두고보면 알 것”...동결론 재부상에도 연준 이사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