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미국 집값 조정 가능성 경고
게시2026년 10월 13일 20: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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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9월24일자 기사에서 금리 재상승으로 미국 집값이 조정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30년 만기 신규 모기지 금리는 7% 안팎까지 올랐고, 코로나 시기에 쌓인 가계저축도 상당 부분 소진됐다.
이코노미스트는 고정금리 대출자의 매물 감소로 버티던 '잠금효과'가 약해지면 수요 위축과 매물 증가로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명목 집값의 폭락보다는 물가를 감안한 실질 집값 하락에 주목했다.
우리나라는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아 금리 충격이 기존 차입자에게 빠르게 전달되는 구조여서 이 전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금리 충격의 크기와 지속 기간이 관건이며, 집값 방향보다 금융 충격 완화와 주거 기회 격차 축소가 주택정책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집값이 버텨도 내려도, 양극화는 커질 수 있다[정준호의 부동산과 사회경제]